제너럴 셔먼호 사건, 조선인들 빡칠만 했음


제너럴 셔먼호 사건은 1866년 고종 3년에 벌어진 무력 충돌 사건이다.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대동강 타

고 평양까지 무단으로 침입하면서 일이 시작됐다. 선장은 윌리엄 페이지, 통역은 영국계 중국인 알버트 테일

러였고, 이들이 조선과 무역을 하겠다며 일방적으로 들이닥쳤다.


문제는, 당시 조선이 쇄국 정책 한창이던 시기였고 외세랑 엮이기 싫어하던 분위기였다는 것. 조정에서는 무역은 절대 불가하지만 “물이랑 식량은 줄게, 그러니까 걍 꺼져라”는 입장을 전했고, 실제로 평양감영에서 물자도 전달했다.



그런데 셔먼호가 이걸 받아먹고도 나가지를 않음. 박규수 평양감사가 퇴거 명령을 내렸지만, 무시. 심지어 상


륙 시도하고 주민들 재산까지 약탈함. 거기다 조선 관리 포박하고, 대포까지 갈겼다. 단순한 외교 충돌이 아니


라 거의 해적 수준의 무력 도발. 조선 기록에도 이 모든 행동이 빼박으로 남아 있다.


결국 평양 시민들과 관리들 개빡침. 박규수가 지휘를 맡고, 사람들은 강변에서 불붙인 뗏목을 띄워서 배를 공


격함. 제너럴 셔먼호는 전소됐고, 선원 전원 사망. 일부는 수장되거나 살해됐다는 기록도 존재한다. 이 사건은


조선과 미국 사이의 갈등을 폭발시킨 계기였고, 몇 년 뒤 신미양요로 이어지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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