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이슬람권에서 종교를 대놓고 깐 학자들


알 마아리 (973-1057)


시리아 출신 철학자, 시인. "세상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두뇌는 있지만 종교가 없는 자들과, 종교는 있지만 두뇌가 없는 자들."라는 말을 남김. 예언 같은것들은 사람들이 지어낸거라고 주장하며 어짜피 종교같은거 태어난거에 따른거 아니냐고 하기도 함. 덤으로 비건에다 반출생주의자였음.



아부 이사 알 와라크 (-861)


아랍인 학자. 사람은 이성으로 좋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으며 굳이 선지자가 필요 없다고 함. 선지자들은 그냥 말빨이 셌던것 뿐이고 이슬람의 경우 무함마드의 예언은 그냥 끼워맞추면 된다고 비판했으며 기독교는 자기들끼리도 삼위일체가 뭔지 모르고 싸운다고 비판함.



이븐 알 라완디 (827-911)


무타질라파 계열의 신학자였지만 시아파로 개종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종교를 버리고 종교나 기적같은건 이성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비판함. 무함마드의 기적을 소수만 목격했다는게 수상하다고 비판. 신이 인간이 지키지 못할걸 알고 시키면서 벌을 내린다는게 어이없다고도 함. 성지같은게 그냥 옆집하고 뭔 차이냐고도 함. 스승인 알 와르크보다 더 직설적으로 깜.



아부 바크르 알 라지 (864/865-925/935)


페르시아인 학자. 마찬지로 이성만 있으면 굳이 종교를 믿지 않아도 진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함. 신은 믿었지만 예언이나 기적같은건 거의 다 지어낸거리고 주장하고 종교를 맹신하는 것때문에 이성이 억압되고 종교간 갈등으로 번진다고 비판.




...공통점은 당대에 이단이라는 비판은 받았어도 딱히 처벌받았다거나 생명에 위협을 받거나 했다는 기록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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