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식량으로 민간인 유인해 99명 학살



지난 토요일, 이스라엘군이 운영하는 식량 구호소에서 32명이 군인들의 총격에 사망했고 100여명 이상이 부상당했음



다음 날 일요일에는 가자 북부의 구호 트럭 근처에 모여든 군중들을 향해 마구잡이식 총격을 가해서 67명을 추가로 학살함

이스라엘은 종전부터 UN과 민간단체들이 운영해온 식량 배급 기구의 활동을 '테러리스트들이 침투했다'는 이유로 막았고, 대신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자 인도주의 기구(GHF)를 설립해 유일한 구호 기구로 허가했음



AP통신이 인터뷰한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토요일 새벽 5시에서 6시 경 배급을 기다리던 사람들을 이스라엘의 전차와 드론이 둘러쌌으며, 기관총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고 전했음



반면 GHF는 새벽이 아니라 한밤중에 수상한 용의자들에게 경고 사격을 했을 뿐이고, 그들이 경고사격을 무시한 채 진입해 어쩔 수 없이 대응했으며 사상자는 없고 소수의 부상자만이 있다는 입장임

GHF는 새벽이나 한밤중에 구호소로 접근하지 말 것을 여러 번 경고했다고 주장함


(인큐베이터 하나에 들어간 신생아 4명)

부상자들은 갈수록 늘어나는데도 전쟁 이전에 있던 가자지구의 의료 시설 대부분이 폭격당했고 의약품의 공급도 막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음



유사한 형태의 식량 구호소로 유도 -> 학살 사건이 약 2달 전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 지난 주 수요일에도 GHF 근처에서 비슷한 학살이 일어나 19명이 죽었고, 그 중 한명은 칼에 난자당했음

이스라엘은 가자 주민들의 식량 배급을 방해하려는 하마스의 계획된 도발이었다며 응수함



토요일 오후에는 가자지구 중부 민간인 거주구역을 폭격해 민간인 12명이 추가로 사망함


(폐허가 된 도시 라파)




한편 이스라엘 국방부장관 카츠는 라파의 폐허 위에 230만 팔레스타인인을 수용하는 인도주의 도시(humanitarian city)를 건설할 계획을 구체화함

모든 팔레스타인 사람은 자발적으로 그리고 상호 동의 하에 외국으로 떠나거나 인도주의 도시로 수용될 것이며, 테러리스트를 선량한 시민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엄격한 신원 확인 조치와 신분 등록 제도가 있을 거라 밝힘.

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인도주의 도시로의 이주는 허용되지만, 그 역은 불가능하며, 한 번 들어오면 당국의 허가 없이 도시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것이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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